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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Note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알아보자

<오늘의 글은 책 '시민의 교양'을 참고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개념은 세계 경제 이해의 기초라고 생각합니다

 

개념부터 정리하자면,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쉽게 말해 물가의 상승과 하락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물가 하락이 무조건 디플레이션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물가 하락에는 '디플레이션'과 '디스인플레이션'이 있습니다.

기존에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일어나서 이것이 정상화되는 과정이

'디스인플레이션'입니다

'디플레이션'은 디스인플레이션을 넘어서 물가가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디플레이션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경우를 '불경기'라 합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반복되며 순환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자면, 아메리카노 한잔이 5000원입니다.

한 달 후 6000원이 되었습니다(인플레이션).

두 달 후 5000원이 되었습니다(디스인플레이션).

세 달 후 4000원이 되었습니다(디플레이션).

오랫동안 아메리카노 가격 4000원이 유지됩니다(디프레션, 불경기).

 

그렇다면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지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수요와 공급의 관계

 

둘째, 생산비용의 인상과 인하

 

셋째, 통화량입니다입니다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1. 수요와 공급의 관계

어느 한 물건의 공급량이 제한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그 물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희소성이 올라가 물건의 가격이 오릅니다 > 인플레이션

 

또 공급량은 감소되는데 수요량이 제한되어있도 물건의 가격이 오릅니다

> 인플레이션

 

즉, 공급량보다 수요량이 많으면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렇다면 디플레이션은?

공급량이 늘어납니다.

공급이 늘어나면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시장에 공급되는 상품은 남아돌지만 이것을 구매하려는 사람은 없으니 상품의 가격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수요는 일정하지만 공급량이 늘어날 때

> 디플레이션

 

혹은 공급량은 일정하지만 수요가 줄어들 때

> 디플레이션

 

한국은 현재 디플레이션의 압력에 놓여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구수가 점점 줄어들어 총수요량을 낮출 것이기 때문이죠.

 

2. 생산비용의 인상과 인하

생산비용이란 생산에 필요한 기초적인 재료(석유, 전기 등)입니다.

이런 기초적인 재료들의 원가가 높아지면 시장에 있는 대부분의 상품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생산 비용이 낮아질 때는 '기술 발전 디플레이션'이라 칭합니다.

기술발전 디플레이션은 기술의 혁신으로 사회 전체의 생산비용이 감소하는 경우입니다.

철도나 비행기가 발명되어 물류비가 혁신적으로 감소하는 등의 사회 변화가 이루어질 때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시장에 있는 대부분들의 상품 가격은 내려가게 됩니다.

 

주로 비용 인상 디플레이션은 부정적으로, 비용 인하 디플레이션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 이유는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물가가 상승시키는 동시에 생산성을 악화시켜 경기침체의 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기술 발전 디플레이션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줍니다

물가 하락과 함께 생산비용도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이죠.

 

3. 통화량

 

통화란 '유통화폐'의 줄임말로, 시장에서 움직이고 있는 돈을 말합니다.

돈도 다른 상품과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됩니다.

시장에 통화량이 너무 많아지면 그 가치는 떨어지고

반대로 시장에 통화량이 작아지면 그 가치가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돈과 상품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서로 반대가 됩니다.

통화량이 많아져서 돈의 가치가 낮아지면 그만큼 상품의 가치는 높아지고

통화량이 적어져서 돈의 가치가 높아지면 그만큼 상품의 가치는 낮아집니다. 

서로 상대적으로 가치가 변화합니다.

 

정리하자면

통화량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는 낮아지고 상품의 가치는 높아진다.

> 인플레이션

 

통화량이 적어지면 돈의 가치는 높아지고 상품의 가치는 낮아진다.

> 디플레이션

 

정부는 통화량을 조절함으로써 경제 환경을 조절하려고 합니다.

인플레이션이 과도한 시기에는 통화량을 줄여 물가를 낮추려고 하고

디플레이션의 압력이 생겼을 때에는 통화량을 늘려 물가를 높입니다.

정부가 시장을 통제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바로 통화량 조절입니다.

 

다음 글에는

정부가 통화량을 조절하려 할 때 쓰는 방안(화폐, 금리),

인플레이션의 장단점,

그리고 통화량과 환율이 수출과 어떤 관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https://nowimhaving.tistory.com/18

 

정부의 통화량 조절, 인프레이션 디플레이션 장단점

<오늘의 글은 책'시민의 교양'을 참고하였습니다> 저번 글에서 우리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무엇인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지속되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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