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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Note

정부의 통화량 조절,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장단점

<오늘의 글은 책'시민의 교양'을 참고하였습니다>

 

저번 글에서 우리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무엇인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지속되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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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알아보자

<오늘의 글은 책 '시민의 교양'을 참고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개념은 세계 경제 이해의 기초라고 생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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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물가의 상승과 하락'을 의미하고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1. 수요와 공급

2. 생산비용의 인상과 인하

3. 통화량

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부가 경제 환경을 조절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지 

그리고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정부는 경제환경을 어떻게 조정하는 할까?

정부는 통화량을 조절함으로써 경제 환경을 조절합니다.

시장에 통화량이 많아지면 통화의 가치는 감소하게 되고 물가는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시장에 통화량이 적어지면 통화의 가치는 상승하게 되고 물가는 하락합니다.

통화의 가치와 상품의 가치는 반대입니다.

그렇다면 정부는 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쓰는 걸까요?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화폐와 금리입니다.

화폐 발행을 조절하거나 금리를 조절하는 것이죠.

화폐

은행에서는 화폐를 발행합니다.

화폐를 많이 발행하면

시장에 통화량이 증가해 통화의 가치는 줄어들게 됩니다.

통화의 가치가 줄어드면 물가는 상승하게 됩니다. > 인플레이션

 

반대로, 은행에서 화폐를 적게 발행하면

장에 통화량이 적어져 통화의 가치는 상승하게 되겠죠

통화의 가치가 상승하면 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 디플레이션

 

정부는 화폐를 많이 발행하거나 적게 발행함으로써 통화량을 조절합니다.

 

금리

정부가 금리를 조정하는 것과 통화량은 어떤 관계일까?

 

먼저 금리란?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 같은 의미로 이자율입니다.

중앙은행에서는 매달 금리를 발표합니다.

금리인하를 하거나, 금리를 인상합니다.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가 하락하기 때문에

예금이 감소하게 되고, 대출이 증가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이 돈으로 소비와 투자를 하면서 시장에 돈이 풀리게 됩니다.

 

시장에 돈이 풀리면 어떻게 될까요? 통화의 가치가 줄어듭니다.

통화의 가치가 줄어들면 물가가 상승하게 되죠 >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일 때 사람들이 투자를 많이 합니다.

 

반대로, 금리를 인상하면 예금 금리, 대출 금리가 상승하여

은행에 예금을 둘 것이고 대출이자에 부담을 느껴 대출을 줄여갈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시장에 있는 돈이 점점 줄어들어 돈의 가치는 상승하게 되죠.

 

돈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 물가는 하락합니다 > 디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일 때 사람들은 부동산, 금 , 주식에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통화가치 상승으로 상품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비 감소로 인한 경기침체, 부동산 주식 시장의 붕괴가 일어납니다.

사실상 디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보다 위험합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해서 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금리를 높이고 화폐를 적게 발행 함으로써 시장의 통화량을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돈의 가치는 높아지고 물가는 하락합니다.

 

반대로, 디플레이션이 발생해서 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금리를 낮추고 화폐를 많이 발행함으로써 시장의 통화량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돈의 가치는 낮아지고 물가는 증가합니다.

지금까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발생되는 이유와

정부가 경제환경을 조절하기 위해 금리와 화폐를 조절함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정부가 이토록 경제환경을 조절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중 무엇이 옳은 것인가?

 

먼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중 뭐가 좋아?라는 질문에 답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좋고 나쁘고 가 없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그 적정 수준이 어딜까?

적정 수준에 대한 견해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개인으로서 인플레이션은 무조건 손해입니다.

왜냐하면 물건의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소비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또, 노동자로써 실질적인 임금이 감소합니다.

노동자의 고용주는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임금을 인상시켜주기는 합니다.

하지만 인금인상이 물가상승률을 못 따라갑니다.

따라서 실질적인 임금은 감소하게 되죠.

 

하지만

자본가와 대기업은 이익입니다.

그 이유는 부동산 등의 자산 가격, 기업 주가가 증가하고

화폐가치의 하락과 환율의 상승으로 인한 수출이 활성화되기 때문이죠.

(통화량, 환율, 수출의 관계는 다음 글에 알아보겠습니다.)

그렇다면 디플레이션은?

장점은 물자가 하락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같은 금액으로 더 많은 물건을 소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거품이 형성된 시장의 거품이 사라집니다.

예를 들어 거품이 있는 주식시장에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거품이 사라지고 실수요자가 부동산을 구매하기 유리해집니다.

단점국가 경제 전반이 위축될 위험이 발생합니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현재보다 미래의 상품 가격이 더 하락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로 인해 수요가 감소해 기업의 생산이 감소하고, 기업은 현재가 아닌 미래로 투자를 보류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둘 다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국가의 상황마다 인플레이션이 필요한 시기가 있고 디플레이션이 필요한 시기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우리의 상황에 맞는 대처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글에는 통화량, 환율, 수출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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